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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찬송가 62장 고요히 머리 숙여
🎶 찬송가 62장 가사
(1절)
고요히 머리 숙여 주님 생각합니다
머리도 둘 곳 없이 고생하신 예수님
쉴 곳을 주시오니 깊이 감사합니다
(2절)
고요히 머리 숙여 하루 생각합니다
지은 죄 많사오나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총 속에 편히 쉬게 하소서
(3절)
고요히 머리 숙여 이웃 생각합니다
슬픔과 괴롬 중에 시달리는 사람들
하늘의 평강으로 고이 감싸 주소서
(4절)
고요히 머리 숙여 나를 생각합니다
곤한 몸 잠이 들어 깨어나지 못할 때
주님의 품 안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아멘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찬송가 62장 「고요히 머리 숙여」는 기도와 묵상의 전통을 따라, 하루의 마무리를 주님 앞에 고백하는 밤 찬송입니다.
작사자는 한국 찬송가 편찬위원 중 한 명으로, 한국 교회 성도들의 저녁 예배와 개인 경건 시간에 알맞게 구성된 가사를 제공합니다.
이 곡은 미국 복음 찬송의 단순하고 차분한 멜로디 라인을 바탕으로, 회개, 감사, 중보, 소망이라는 네 가지 기도 주제를 네 절에 걸쳐 담아내며 전통적인 '기도문 찬송'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 찬송 해설과 묵상 포인트
1.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감사 (1절)
“머리도 둘 곳 없이 고생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오늘 우리가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과 평안을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고요한 밤, 고요한 예수님의 사랑이 마음에 울림을 줍니다.
관련 성구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누가복음 9:58)
2. 하루를 되돌아보며 회개하는 기도 (2절)
하루를 정리하며 지은 죄를 솔직히 고백하고, 은총으로 편히 쉬기를 구하는 겸손한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하루의 마무리를 거룩한 평안으로 맞이하는 신자의 자세입니다.
관련 성구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요한일서 1:9)
3. 이웃을 위한 중보 기도 (3절)
고요한 밤, 나의 평안만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아픔과 괴로움까지 품어 기도하는 따뜻한 사랑의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이 땅의 상처를 덮기를 간구합니다.
관련 성구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라” (로마서 12:15)
4. 죽음조차 주님 품에서 안식되기를 (4절)
잠을 죽음에 비유하며, 주님 안에서 안식하고, 마지막 날에도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믿음을 고백합니다. 기독교적인 죽음관과 부활의 소망이 묻어나는 고백입니다.
관련 성구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시편 23:4)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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