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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168장 하늘에 찬송이 들리던 그 날
    [찬송가] 168장 하늘에 찬송이 들리던 그 날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하나님 찬송

     

    168장 – 하늘에 찬송이 들리던 그 날

    1. 가사 (Lyrics)

    (1)
    하늘에 찬송이 들리던 그 날
    죄악이 가득한 그날 밤에
    동정녀 몸에서 탄생한 주님
    우리를 구하러 오신 예수

    후렴:
    살아서 사랑 죽어서 구원
    묻혀서 내 죄를 담당하사
    부활로 우리를 구하신 예수
    다시오시리 영광의 그 날

    (2)
    갈보리산으로 끌려가시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날
    가시관 쓰시고 피흘리시사
    우리를 구하신 구주 예수

    (3)
    동산에 주 홀로 묻히신 그 날
    고난을 이기고 쉬신 그 날
    천사들 내려와 무덤을 지켜
    우리게 소망을 주신 예수

    (4)
    무덤이 예수를 못 가둔 그 날
    인봉한 그 돌이 굴러간 날
    죽음의 권세를 깨뜨린 주님
    하늘에 오르신 내 주 예수

    (5)
    천사장 나팔이 울리는 그 날
    하늘의 영광이 나타날 때
    날 사랑하시는 참되신 친구
    날 영접하시러 오실 예수


    2.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하늘에 찬송이 들리던 그 날’은 한국 교회에서 만들어진 찬송가로, 복음의 핵심 사건을 순차적으로 노래하는 구속사적 찬송가입니다.
    이 찬송의 작사자는 홍동진이며, 작곡은 임마누엘 작곡팀이 맡았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한국교회 안에서 작사·작곡되어 1980년대부터 부활절, 성탄절, 성찬식, 예수님의 생애를 기념하는 예배에서 자주 불리고 있습니다.

    이 찬송가는 예수님의 성탄부터 십자가, 부활, 승천, 재림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전체를 노래하며, 한 곡 안에 복음의 완전한 내용을 담고 있어 예배 중 신앙 고백적 찬양으로 사용됩니다.


    3. 찬송가 해설

    이 찬송가는 1절부터 5절까지 예수님의 생애를 시간 순으로 따라갑니다.
    성탄의 기쁨, 십자가의 고난, 무덤의 장사, 부활의 승리, 승천과 재림을 모두 노래하며 구원의 서사시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 1절: 예수님의 탄생을 노래합니다.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 한복판에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셨음을 선포합니다.
    • 2절: 갈보리 언덕에서의 십자가 사건을 묘사하며, 가시관과 피흘리심을 통해 우리의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 3절: 주님께서 무덤에 묻히신 날, 고난을 다 마치시고 잠잠히 쉬신 사건을 노래합니다. 천사들이 무덤을 지킨 것은 부활의 소망을 증거합니다.
    • 4절: 죽음을 이기신 부활승천의 영광을 노래합니다. 무덤이 예수를 가두지 못하고 인봉한 돌도 굴려졌으며, 하늘에 오르신 승리의 주님을 찬송합니다.
    • 5절: 재림의 소망을 노래합니다.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의 영광 가운데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기대하며, 그분이 날 영접하러 오신다는 믿음을 고백합니다.

    이 찬송은 단순한 역사적 노래가 아닌, 나를 위해 오신 예수님의 사랑과 구속의 은혜를 찬양하는 개인적 신앙 고백의 노래입니다.


    4. 관련 성경 구절

    누가복음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요한복음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마태복음 28: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사도행전 1: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 데에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데살로니가전서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이 찬송은 성경 말씀에 나타난 복음의 사건들을 한 곡 안에 모두 담아 복음적 신앙고백 찬양으로 자리합니다.


    5. 은혜로운 묵상

    이 찬송을 부를 때마다 내 마음에는 예수님의 일생이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집니다.
    베들레헴의 탄생부터 골고다의 십자가, 무덤, 부활, 승천, 그리고 다시 오실 주님까지…
    모든 사건은 나를 위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살아서 사랑, 죽어서 구원”이라는 가사는 짧지만 강력합니다.
    주님은 나를 사랑하셨기에 죽음까지 순종하셨고, 부활로 내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 찬송은 단순한 부활절 찬양이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는 믿음의 노래입니다.
    내가 주님 앞에 설 그날까지 이 찬송이 내 믿음의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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