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66장 싸움은 모두 끝나고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하나님 찬송

[찬송가] 166장 싸움은 모두 끝나고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하나님 찬송

 

✨ 166장 – 싸움은 모두 끝나고 ✨

1. 가사 (Lyrics)

(1)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싸움은 모두 끝나고 생명의 승리 얻었네
개선가 높이 부르세 할렐루야

(2)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사망의 권세를 주께서 깨드리셨네
승전가 높이 외치세 할렐루야

(3)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슬프던 사흘 지나고 주께서 살아나셨네
영광을 주께 돌리세 할렐루야

(4)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사망의 문을 잠그고 생명의 문을 여셨네
부활의 찬송 부르세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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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이 찬송가는 원래 "The Strife is O'er, the Battle Done"이라는 영어 찬송가로, 14세기 라틴어 찬송가 'Finita jam sunt proelia'를 번역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라틴어 원문을 **프랜시스 파트먼(F. Pott, 1832–1909)**이 1861년에 영어로 번역했으며, 곡조는 1591년 조반니 피에를루이지 다 팔레스트리나(Giovanni Pierluigi da Palestrina)의 작품입니다.

이 찬송가는 부활절 찬송가로 많이 불리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승리와 부활의 영광을 선포하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초대교회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적인 부활찬송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부활절 예배곡 중 하나입니다.

한국어 번역은 장로교의 찬송가 위원회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간결하면서도 승리의 기쁨을 표현하는 문장으로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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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찬송가 해설

‘싸움은 모두 끝나고’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의 승리를 노래하는 찬송입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싸우신 주님의 십자가 전투가 마침내 승리로 끝났음을 선언하며, 할렐루야라는 찬양으로 가득합니다.

각 절은 승리의 선언과 찬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1절: 주님의 싸움이 끝나고 생명의 승리를 얻은 기쁨
• 2절: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신 주님의 능력
• 3절: 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
• 4절: 사망의 문을 닫고 생명의 문을 여신 부활의 은혜

이 찬송은 신앙의 정점인 부활의 소망을 힘 있게 노래하며, 믿는 이로 하여금 부활의 승리를 함께 기뻐하고 선포하게 합니다. 할렐루야라는 반복은 승리의 감격을 더욱 강조하며, 교회 공동체가 부활절 예배에서 한 목소리로 기쁨을 선포하도록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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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성경 구절

이 찬송가는 다음과 같은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합니다.

✅ 고린도전서 15:54-55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김에 이르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 로마서 6: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 요한계시록 1: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우리 모두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신 놀라운 승리입니다. 이 찬송은 바로 그 복음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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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은혜로운 묵상

이 찬송을 부를 때마다 마음속에 울려오는 것은 “예수님께서 이미 싸움을 끝내셨다”는 확신입니다. 죄와 사망, 절망과 어둠이 아닌, 생명과 소망, 부활과 승리의 주님을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할렐루야!”라는 찬양은 단순한 감탄사가 아니라, “주님이 승리하셨다!”는 신앙 고백입니다. 예수님의 승리는 우리의 승리이며, 그 부활의 능력이 오늘 나의 삶에도 역사하심을 믿는 고백입니다.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그 어떤 두려움도, 그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없는 주님의 승리 앞에 우리는 담대할 수 있습니다.

이 찬송을 통해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여러분의 심령 깊은 곳까지 전해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