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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78장 저 높고 푸른 하늘과
    [찬송가] 78장 저 높고 푸른 하늘과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부하나님

     

    🎶 찬송가 78장: 저 높고 푸른 하늘과


    📜 가사

    (1절)
    저 높고 푸른 하늘과 수 없는 빛난 별들을
    지으신 이는 창조주 그 솜씨 크고 크셔라
    날마다 뜨는 저 태양 하나님 크신 권능을
    만 백성 모두 보라고 만방에 두루 비치네

    (2절)
    해지고 황혼 깃들 때 동편에 달이 떠올라
    밤마다 귀한 소식을 이 땅에 두루 전하네
    행성과 항성 모든 별 저마다 제 길 돌면서
    창조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 널리 전하네

    (3절)
    엄숙한 침묵 속에서 뭇 별이 제 길 따르며
    지구를 싸고 돌 때에 들리는 소리 없어도
    내 마음 귀가 열리면 그 말씀 밝히 들리네
    우리를 지어내신 이 대주재 성부 하나님 아멘


    ✍️ 작사·작곡 배경

    이 찬송은 시편 19편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창조 세계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영광과 지혜를 시적으로 표현한 찬송입니다.
    작사자와 작곡자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한국 교회 예배 전통에 맞게 20세기 후반에 정리되어 찬송가에 수록된 것으로 보이며, 시편 찬송과 자연 찬양의 결합이라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 찬송은 특히 창조절, 자연예배, 야외예배,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묵상하는 말씀과 찬양 시간에 적합합니다.


    💡 찬송가 해설

    “저 높고 푸른 하늘과”는 자연 만물 가운데서 하나님을 인식하는 찬송으로, 눈으로 보는 자연에서 시작해 영혼으로 듣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어집니다.

    • 1절은 해와 별, 하늘 등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자연 만물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창조 능력과 영광을 찬양합니다.
    • 2절은 낮과 밤, 태양과 달, 별들과 우주질서 속에서 창조주의 메시지를 묵상하며, “귀한 소식”이 만방에 퍼지는 우주적 선포를 강조합니다.
    • 3절은 소리 없는 질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영적인 귀의 열림, 즉 묵상과 깨달음의 찬양입니다.

    이 찬송은 단순한 자연 찬미가 아니라, 자연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개시를 노래하는 찬양이며, 묵상과 경배의 태도로 부르기 적합합니다.


    📖 관련 성경 구절

    • 시편 19:1–4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말이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였고…”
    • 로마서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 욥기 38:4–7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기뻐 소리 질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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