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69장 온 천하 만물 우러러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부하나님

[찬송가] 69장 온 천하 만물 우러러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부하나님

 

🎶 찬송가 69장: 온 천하 만물 우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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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

(1절)
온 천하 만물 우러러 다 주를 찬양하여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저 금빛나는 밝은 해
저 은빛 나는 밝은 달 하나님을 찬양하라

후렴: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멘

(2절)
힘차게 부는 바람아 떠가는 묘한 구름아
할렐루야 할렐루야 저 돋는 장한 아침 해
저 지는 고운 저녁 놀 하나님을 찬양하라

(3절)
저 흘러가는 맑은 물 다 주를 노래하여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저 조화 많은 밝은 불
그 빛과 열을 내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

(4절)
저 귀한 땅은 날마다 한 없는 복을 펼치어
할렐루야 할렐루야 땅 위의 꽃과 열매들
주 영광 나타내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

(5절)
너 선한 마음 가진 자 늘 용서하며 살아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큰 고통 슬픔 지닌 자
네 근심 주께 맡겨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6절)
주 은혜 받은 만민아 다 끊어 경배하여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성 삼위일체 주님께
존귀와 영광 돌려라 주를 찬양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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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작곡 배경

이 찬송은 성 프란치스코(Francis of Assisi, 1182~1226)의 시 "태양의 찬가(Cantico di Frate Sole)"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형제와 자매로 의인화하며 찬양한 최초의 인물 중 하나입니다.
지금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 69장은 윌리엄 드레이퍼(William H. Draper)가 성 프란치스코의 시를 영어로 번안한 All Creatures of Our God and King을 기반으로 하며, 멜로디는 라이프츠의 게르만 찬송곡 "Lasst uns erfreuen" (1623)에 맞춰 편곡된 것입니다.

이 찬송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자연 찬양 시편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든 피조물의 찬양을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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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해설

“온 천하 만물 우러러”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 전체를 예배의 주체로 포함시키며, 자연 속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 1~4절은 해, 달, 바람, 구름, 물, 불, 땅, 식물 등 자연 만물에 찬양의 명령을 내리는 구조로, 시편 148편과 유사한 우주적 예배의 형식을 띱니다.
• 5절은 인간 개인의 도덕성과 내면, 즉 선한 마음과 고통 속에서의 신뢰로도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 6절은 성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찬송을 마무리합니다.

이 찬송은 개인 묵상뿐 아니라 자연 예배, 창조절, 야외 예배 등에서 매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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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구절

• 시편 148:1~5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해와 달아 찬양하며… 그의 명령을 받들었음이로다.”
• 로마서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 요한계시록 5:13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 있는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