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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514장 먼동 튼다 일어나라
    [찬송가] 514장 먼동 튼다 일어나라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전도와 선교 찬송

    찬송가 514장 – 먼동 튼다 일어나라

    곡명: Rise and Sow the Gospel
    작사·작곡: 미상 (한국 복음 찬송 중심의 창작곡)


    🎶 가사 전문

    1절
    먼동 튼다 일어나라 복음 전하자
    논과 밭에 씨뿌리듯 복음 전하자
    하나님이 주신 말씀 심어 가꾸면
    귀한 생명 풍성하게 거두게 되리

    2절
    우리 주님 추수 때에 일꾼 부른다
    어서 어서 나오라고 일꾼 부른다
    때 잃으면 어찌하나 세상 사람들
    살려달라 애타도록 소리치누나

    3절
    비바람이 몰아쳐도 힘써 일하자
    고단하고 외로워도 힘써 일하자
    이 땅 위에 하늘나라 이루어질 때
    할렐루야 소리 높여 찬양하리라


    ✍ 작사·작곡 배경 이야기

    이 찬송은 20세기 한국 교회의 복음주의 농촌 부흥 운동청년 선교 헌신 운동의 영향 아래에서 만들어졌다고 추정됩니다.
    ‘먼동 튼다’는 시적 표현은 새로운 아침, 새 시대, 새로운 소명을 상징하며, 복음 전파 사명에 깨어 일어나야 할 시기임을 역설적으로 강조합니다.

    작사·작곡자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 찬양은 농경사회적 이미지를 통해 복음 전파의 긴급함과 헌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한국형 선교 찬송의 대표작으로 불립니다.


    📖 찬송 해설

    🔹 1절 – 말씀의 씨를 뿌리라

    복음 전파는 하나님이 맡기신 말씀의 씨앗을 심는 일입니다.
    이 씨앗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며, 결국 생명을 거두는 일로 연결됩니다.
    곡의 분위기는 마치 새벽 밭을 일구는 농부의 마음처럼 묵직하면서도 소망적입니다.

    🔹 2절 – 추수의 때는 지금이다

    예수님께서 일꾼을 부르시고 계신다는 호소는 마태복음 9:37-38을 강하게 반영합니다.
    복음을 듣지 못한 세상 사람들의 외침은 구원의 절박함을 드러냅니다.
    '때 잃으면 어찌하나'라는 질문은 사명의 유효 기간을 일깨웁니다.

    🔹 3절 – 어려움 속에도 사명을 지키라

    비바람, 외로움, 고단함 속에서도 하늘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마지막 소절의 “할렐루야 소리 높여 찬양하리라”는 승리의 환희, 종말론적 영광을 상징하며 이 찬송을 마무리합니다.


    📖 관련 성경 구절

    1. 마태복음 9:37–38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2. 고린도전서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3.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4. 요한복음 4: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 은혜로운 묵상

    ‘먼동이 튼다’는 표현은 영적 새벽, 즉 주의 재림을 준비하는 시대를 암시합니다.
    지금이야말로 게으름을 떨치고 일어나 복음의 씨앗을 뿌릴 때입니다.
    비록 비바람이 치고 외로울지라도, 주의 일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뿌리는 자이며, 추수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이 찬송을 통해, 오늘 우리 각자가 영적 농부로서 복음의 사명 앞에 응답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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