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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찬송가 51장 주님 주신 거룩한 날
🎶 찬송가 51장 가사
(1절)
주님 주신 거룩한 날 기쁨으로 주 앞에 와
기도하고 찬양하며 주께 경배 드립니다
내게 주신 귀한 물질 하나님께 드리오니
기뻐 받을 제물로서 열납되게 하옵소서
(2절)
내게 있는 귀한 것을 주님 앞에 다 바쳐도
주님 주신 큰 사랑엔 부족할 것 뿐입니다
구원하신 나의 주님 크신 은혜 생각하면
주께 힘써 바치겠네 아까울 것 무엇이랴
(3절)
내가 받은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니
마음과 뜻 다 하여서 겸손하게 드립니다
주님 기뻐 받으시니 바치는 나 즐겁도다
복의 근원 하나님께 영원토록 감사하리 아멘
✒️ 작사·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주님 주신 거룩한 날」은 헌금과 예배의 본질을 담은 회중 찬송으로, 주일 예배에서 봉헌 시간에 많이 불리는 찬송가입니다.
작사·작곡자는 국내 교회 찬송 운동 중 예배 실천의 회복을 강조하던 시기에 활동한 한국인 찬송가 작가로 추정되며,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드리는 신앙고백으로 작사되었습니다.
이 찬양은 재물에 대한 신앙인의 올바른 태도, 감사와 헌신의 정신, 그리고 복음적 겸손을 담고 있어, 단순한 헌금송을 넘어서 삶 전체를 드리는 헌신 찬양으로 사용됩니다.
🌿 찬송 해설과 묵상 포인트
1. 거룩한 날, 기쁨으로 예배드리는 마음 (1절)
주일은 주님이 정하신 거룩한 날이며, 기도와 찬양으로 경배드리는 자리에 헌물도 함께 드리는 것은 영적 예배의 한 부분입니다.
관련 성구
“여호와의 날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애굽기 20:8)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
2. 사랑에 비해 작은 나의 드림 (2절)
십자가 사랑 앞에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아무리 많아도 부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과 정성을 받으십니다.
관련 성구
“너희가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 6:20)
3.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선물 (3절)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물입니다. 그래서 드림은 의무가 아닌 기쁨입니다. 헌신은 특권이자 감사의 표현입니다.
관련 성구
“네가 무엇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받았은즉 어찌하여 자랑하느냐” (고린도전서 4:7)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찬송가 28장 내용과도 연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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