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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349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
    [찬송가] 349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 (찬송가 해설 및 악보) 분투와 승리 찬송

     

    찬송가 349장 – 나는 예수 따라가는


    ● 가사

    1절
    나는 예수 따라가는 십자가 군사라
    주 이름 증언하기를 주저하리요
    다른 군사 피 흘리며 나가서 싸울 때
    나 혼자 편히 앉아서 바라만 보리오

    후렴
    다른 사람 어쩌든지 나 주님의 용사되리
    나는 주의 군사되어 충성을 맹세하여
    내가 승리하기까지 주 은혜로 싸우리
    주님의 용사 된 내게 주의 일 맡기소서

    2절
    큰 싸움은 시작되어 용사를 부른다
    일어나 전쟁 마당에 다 어서 나가자
    거룩하신 주님 위해 싸우러 나가자
    주님의 권능 힘입어 다 이길 때까지

    3절
    그 승리의 영광 위해 싸워야 하리라
    주 말씀 나의 힘 되니 겁낼 것 없도다
    모든 싸움 이긴 후에 그 날이 이르면
    승전가 높이 부르며 큰 영광 누리라


    ● 작사·작곡 배경 이야기

    찬송가 349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은 20세기 중반 미국 복음주의 찬송가 운동의 산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영적 전쟁의 용사로서의 헌신과 충성으로 비유합니다.

    작사자는 레오나드 위버(Leonard Weaver), 작곡은 허버트 부츠(Herbert G. Tovey)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곡은 초대 교회 순교자와 선교사들을 떠올리게 하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도 싸움의 현장에서 결코 방관자가 되어서는 안 됨을 강조합니다.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복음 전파, 진리 수호, 자기 희생의 삶을 신앙의 ‘전쟁’과 ‘싸움’에 비유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는 반드시 참전하고 충성해야 할 사명을 가진 용사임을 강조합니다.

    • 1절은 ‘나 혼자 편히 앉아 바라만 볼 수 없는 이유’를 제시하며, 복음의 책임과 부르심에 응답해야 함을 도전합니다.
    • 2절이 싸움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신자는 게으름을 버리고 거룩한 전장으로 나아가야 함을 선포합니다.
    • 3절은 말씀을 힘입어 싸우는 자에게 마침내 오는 영광과 승리의 날을 바라보며 끝까지 견딜 것을 격려합니다.

    후렴은 반복적인 선언을 통해 신앙 고백과 결단의 힘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 관련 성경구절

    • 디모데후서 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 에베소서 6:10-11
      “주 안에서와 그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전신 갑주를 입으라.”
    • 요한계시록 2:10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 히브리서 12:1-2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고린도전서 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 묵상

    “나는 예수 따라가는 십자가 군사라…”

    신앙은 평화로운 안식처에서의 고백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전쟁터에서의 외침이기도 합니다.

    이 찬송은 나 혼자 편히 앉아 있을 수 없는 이유를 똑똑히 말합니다.
    다른 누군가 피 흘리며 싸우고 있는데,
    나는 침묵하거나 뒷걸음칠 수 없다는 것.

    주님은 지금도 하늘의 군대와 함께 진리의 전장을 향해 나아가고 계시고,
    그 곁에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

    주님의 용사로 부름 받은 나는
    오늘도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로 승리의 깃발을 붙잡고,
    주님의 일, 제게 맡기소서”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날—승전가를 부르며 큰 영광을 누리는 날까지
    나는 주 은혜로 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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