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찬송가 해설 및 악보)

[찬송가]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찬송가 해설 및 악보)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1) 너희 죄 흉악하나 눈과 같이 희겠네
너희 죄 흉악하나 눈과 같이 희겠네
죄의 빛 흉악하나 희게 되리라
주홍빛 같은 네 죄 주홍빛 같은 네 죄
눈과 같이 희겠네 눈과 같이 희겠네

(2) 악한 죄 벗으라고 주님 너를 부르네
악한 죄 벗으라고 주님 너를 부르네
하나님 크신 사랑 한이 없어라
악한 죄 벗으라고 악한 죄 벗으라고
주님 너를 부르네 주님 너를 부르네

(3) 너희 죄 사해주사 기억 아니하시네
너희 죄 사해주사 기억 아니하시네
불쌍한 사람들아 오라 하시네
너희 죄 사해주사 너희 죄 사해주사
기억 아니하시네 기억 아니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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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해설 및 배경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는 복음의 핵심인 죄 사함과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를 단순하고 반복적인 구절을 통해 깊이 있게 선포하는 찬송이다. 이 곡은 미국 복음성가 전통에서 유래된 찬송으로, 대중적이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구조와 멜로디로 인해 오랫동안 부흥회와 전도집회에서 널리 불려왔다.

이 찬송은 이사야 1장 18절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는 말씀을 직접적으로 인용하고 있으며, 이 구절이 곡 전체의 중심 주제를 이룬다.
1절은 아무리 죄가 흉악하고 깊을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눈과 같이 희게 될 수 있다는 구원의 확신을 노래한다.

2절에서는 “악한 죄 벗으라고 주님 너를 부르네”라는 구절을 통해 회개와 결단을 촉구한다. 이는 마태복음 11장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씀과도 맞닿아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으며, 아무리 큰 죄인도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이 드러난다.

3절은 회개한 자를 용서하시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자비를 찬양한다. 히브리서 8장 12절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과 직접 연결된다.

이 찬송은 복음 전파를 위한 찬양으로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회개와 죄 사함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하는 집회에서 자주 사용된다. 반복적인 가사와 힘 있는 메시지는 죄책감에 눌린 자들에게 큰 위로와 회복의 소망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