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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찬송가]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찬송가 해설 및 악보)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찬송가 가사

    (1)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 받기를 원하네
    내 죄를 씻으신 주 이름 찬송합시다

    후렴: 찬송합시다 찬송합시다
    내 죄를 씻으신 주 이름 찬송합시다

    (2) 죄악을 속하여 주신 주 내 속에 들어와 계시네
    십자가 앞에서 주 이름 찬송합시다

    (3) 주 앞에 흐르는 생명수 날 씻어 정하게 하시네
    내 기쁨 정성을 다하여 찬송합시다

    (4) 내 주께 회개한 영혼은 생명수 가운데 젖었네
    흠 없고 순전한 주 이름 찬송합시다

    찬송가 배경과 해설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죄 사함과 구원의 확신을 중심으로 한 복음 찬송이다. 이 찬송은 19세기 미국 복음주의 부흥운동 시대에 널리 불렸던 찬송 중 하나로, 죄사함의 은혜와 그 감격을 찬양으로 표현하고 있다. 가사의 반복 구조와 단순한 후렴은 모든 세대가 함께 부르기 쉽게 구성되어 있으며, 성도의 간증적 고백을 담고 있다.

    1절은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 받기를 원하네”라는 간절한 기도로 시작된다. 이는 요한일서 1장 7절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는 말씀과 정확히 연결된다. 죄로 더럽혀진 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하게 되는 복음을 단순하고 분명하게 선언한다.

    2절에서는 보혈로 속죄받은 영혼 안에 그리스도께서 친히 거하신다는 고백이 나온다. 이는 요한복음 14장 23절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을 반영한다. 십자가 앞에서의 찬송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죄사함과 임재의 체험에 대한 반응이다.

    3절과 4절에서는 “생명수”라는 표현이 반복된다. 요한계시록 22장 1절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생명수의 강이 흐르더라”는 구절은 이 생명수가 단순한 은유가 아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역사임을 보여준다. 죄를 회개한 자는 그 생명수 가운데서 씻김받고 새로워진다. 회개와 보혈, 생명수, 찬송은 이 찬송의 중요한 신학적 구조다.

    “내 죄를 씻으신 주 이름 찬송합시다”라는 반복 후렴은 단순하지만 깊은 신앙 고백이다. 찬양은 단지 감정의 표현이 아니라, 구속의 은혜에 대한 반응이자 순전한 영혼의 예배임을 이 찬송은 강조한다.

    이 찬송은 복음 전도집회, 부흥회, 세례식, 성찬식 등 회개와 거듭남을 강조하는 자리에서 자주 불리며, 찬양을 통해 성도들이 복음의 본질을 다시 새기게 한다.

    관련 성경구절

    • 요한일서 1:7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요한복음 14:23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 요한계시록 22:1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생명수의 강이 흐르더라”
    • 에베소서 1:7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 히브리서 9:14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깨끗하게 하지 못하겠느냐”
    • 시편 51: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내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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