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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44장 구원 받은 천국의 성도들
찬송가 가사
(1) 구원 받은 천국의 성도들
믿음으로 주 고백했기에
천국에서 큰 영광 누리네
후렴: 알렐루야 알렐루야
(2) 천국에서 누리는 안식은
새 하늘과 새 땅의 영화라
눈물 슬픔 죽음도 없는 곳
(3) 믿음 위해 순교한 성도들
하나님께 큰 상급 받으니
성삼위께 다 찬양드리세
찬송가 배경과 해설
찬송가 244장 ‘구원 받은 천국의 성도들’은 천국에서 영광을 누리는 성도들의 모습을 간결하고도 힘 있게 노래하는 찬송이다. 이 곡은 특히 ‘성도의 승리’와 ‘영원한 안식’을 주제로 하며, 믿음으로 살아온 자들에게 약속된 천국의 상급과 영광, 찬양의 감격을 담고 있다. 장례 예배, 천국 소망 예배, 순교자 기념 예배 등에서 자주 불리는 찬송이다.
1절에서는 “믿음으로 주 고백했기에”라는 구절을 통해 로마서 10장 9절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구원을 받으리라”는 복음의 진리를 강조한다. 천국의 영광은 행위가 아닌 믿음의 고백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 구원받은 자들은 단지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이 아니라 그곳에서 “큰 영광”을 누리게 된다.
후렴의 “알렐루야 알렐루야”는 요한계시록 19장에 나타난 하늘 찬양의 함성을 상징하며, 성도들이 함께 부르는 하늘의 노래를 간결하게 표현한 것이다. 이는 구속받은 자들만이 부를 수 있는 찬양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영원한 기쁨의 표현이다.
2절은 요한계시록 21장 4절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라는 말씀처럼, 천국은 이 땅의 고통과 죽음에서 완전히 해방된 ‘새 하늘과 새 땅’이다. “눈물 슬픔 죽음도 없는 곳”은 성도가 기대하는 최종 목적지로, 영원한 안식과 회복이 약속된 장소이다.
3절은 히브리서 11장과 요한계시록 6장 9절에 등장하는 믿음의 순교자들을 떠올리게 한다. 믿음을 위해 생명을 바친 성도들은 “하나님께 큰 상급”을 받는다고 선포한다. 이는 마태복음 5장 12절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는 예수님의 말씀과도 연결된다. 또한 “성삼위께 다 찬양드리세”는 천상의 예배가 삼위일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온전한 찬양임을 나타낸다.
이 찬송은 짧지만 풍성한 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구원받은 성도는 단순히 천국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거기서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고, 고난 없는 완전한 안식에 들어가며, 마침내 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존재로 살아가게 됨을 노래한다. 이는 모든 신자에게 장차 누릴 소망을 심어주며, 현재의 믿음의 삶을 더욱 굳건하게 한다.
관련 성경구절
- 로마서 10:9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구원을 받으리라”
- 요한계시록 21:4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 요한계시록 19:1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 히브리서 11:35~38 “믿음으로… 고문을 받되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 요한계시록 6:9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
- 마태복음 5: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