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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21장 주 믿는 형제들](https://blog.kakaocdn.net/dn/6fkdW/btsM88ifP2y/nCXuTKHoBt1besK8h8kw90/img.png)
📖 221장 주 믿는 형제들
(Blest Be the Tie That Binds / 주 안의 교제를 기뻐하는 찬송)
🎼 가사 전문
1절
주 믿는 형제들 사랑의
사귐은 천국의 교제
같으니 참 좋은 친교라
2절
하나님 보좌 앞 다 기도
드리니 우리의 믿음
소망이 주 안에 하나라
3절
피차에 슬픔과 수고를
나누고 늘 동고 동락
하면서 참 사랑 나누네
4절
또 이별할 때에 맘 비록
슬퍼도 주 안에 교제
하면서 또 다시 만나리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제와 성도의 친밀한 사랑, 곧 성도의 교통을 기뻐하며 노래하는 찬송이다. 1절은 주를 믿는 형제자매 간의 사랑의 사귐이 하늘나라의 교제와 같다고 고백하며, 교회 공동체의 친교가 단순한 인간관계를 넘어 영적 연합임을 선언한다. 2절은 하나님 앞에 함께 기도하며 믿음과 소망 안에 하나됨을 강조하고, 3절은 기쁨과 슬픔, 수고를 서로 나누는 성도의 삶 속 공동체적 사랑을 노래한다. 4절은 이별의 아픔 속에서도 주 안에서 다시 만날 소망을 품게 한다.
이 찬송은 성도의 교제, 성찬예배, 공동체 예배, 장례예배, 성도의 이별과 재회에 대한 소망을 나누는 자리에서 매우 적합하게 사용된다.
📜 찬송가 배경
이 찬송은 18세기 영국의 목사 존 파셋(John Fawcett)이 작사한 곡으로, 원제는 **“Blest Be the Tie That Binds”**이다. 그는 당시 시골 교회를 떠나 대도시로 가려다가, 교인들의 뜨거운 사랑과 눈물에 감동하여 사임을 철회하고 평생 그 교회를 섬기기로 결단하며 이 찬송을 썼다. 그의 체험은 성도 간의 진실한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으며, 이 찬송은 이후 전 세계적으로 성도의 교제와 우정, 헌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찬송가로 널리 불리고 있다.
📖 관련 성경구절
시편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 1절 “주 믿는 형제들 사랑의 사귐은”
요한일서 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 1절 “천국의 교제 같으니”
갈라디아서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 3절 “슬픔과 수고를 나누고 늘 동고동락”
데살로니가전서 4: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공중으로 끌어 올려
→ 4절 “또 다시 만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