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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찬송가 해설 및 악보)

     

    📖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Blest Be the Tie That Binds / 형제 자매의 사랑과 섬김)


    🎼 가사 전문

    1절
    사랑하는 주님 앞에 형제 자매 한 자리에
    크신 은혜 생각하며 즐거운 찬송 부르네
    내 주 예수 복을 받아 모든 사람 내 몸 같이
    환난 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세

    2절
    사랑하는 주님 앞에 온갖 충성 다 바쳐서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님만 힘써 섬기네
    우리 주님 거룩한 손 제자들의 발을 씻어
    남 섬기는 종의 도를 몸소 행해 보이셨네

    3절
    사랑하는 주님 예수 같은 주로 섬기나니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여 친구들이여
    한 몸 같이 친밀하고 마음으로 하나되어
    우리 주님 크신 뜻을 지성으로 준행하세


    ✝️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며 연합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절은 주님의 은혜를 받은 성도들이 형제자매로 함께 모여 서로를 내 몸같이 사랑하고 위로하라는 권면이다.
    2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사건을 언급하며, 주님의 섬김을 본받아 기쁠 때나 괴로울 때나 충성되게 섬기자는 내용을 담는다.
    3절은 주님의 피로 하나 된 공동체의 친밀함과 연합을 강조하며, 주의 뜻을 함께 실천하자고 다짐한다.

    이 찬송은 성찬예배, 공동체 수련회, 셀 모임, 소그룹 예배, 교회 창립기념일 등에 사용하기 적합하며, 형제 자매 간의 연합과 화합을 강조하고자 할 때 부르기 좋은 곡이다.


    📜 찬송가 배경

    이 찬송은 18세기 영국의 침례교 목사 존 팍(John Fawcett)이 작사한 곡으로, 당시 그가 시골 교회를 떠나려던 순간, 교인들의 사랑에 감동하여 사임을 철회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곡조는 독일 작곡가 한스 게오르그 나게리(Hans G. Nägeli)가 작곡한 선율을 채택했다. ‘Blest Be the Tie That Binds’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묶인 교회 공동체의 아름다움과 친밀함을 표현한 대표적인 찬송가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관련 성경구절

    요한복음 13:14–15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이 옳으니라
    → 2절 “제자들의 발을 씻어… 몸소 행해 보이셨네”

    갈라디아서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 1절 “환난 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세”

    로마서 12:5
    우리가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 3절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여 친구들이여”

    에베소서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 3절 “마음으로 하나되어 우리 주님 크신 뜻을 지성으로 준행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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