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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86장 영화로신 주 성령
가사
(1)
영화로신 주 성령 나의 마음 비추사
어둠 몰아내시고 밝게 하여주소서
(2)
전능하신 주 성령 성결하게 하시고
나의 맘을 살피사 죄를 멸해주소서
(3)
화평하신 주 성령 슬픈 맘에 오셔서
온갖 괴롬 없애고 기쁜 맘을 주소서
(4)
거룩하신 주 성령 나의 맘에 계시사
망령된 일 없애고 홀로 주관하소서 아멘
작사자·작곡자 및 배경 이야기
이 찬송가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사랑받아 온 성령 찬송 중 하나입니다. 작사자는 이성봉 목사로 추정되며, 그는 한국교회 부흥운동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성봉 목사는 특히 성령의 임재와 회개, 성결 운동에 헌신하였고, 그의 영성은 이 찬송에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작곡자는 김성태로, 한국 교회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으며, 그의 선율은 단순하면서도 깊은 묵상을 불러일으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찬송은 20세기 초 한국의 부흥회 현장에서 많이 불렸으며, 성령님의 임재와 내적 성화를 간구하는 대표적 곡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찬송가 해설
이 찬송은 성령님께 마음을 열고 간절히 구하는 신자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1절은 성령님이 내 마음을 비추어 주시기를, 내면의 어둠을 몰아내고 밝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절은 성령님이 죄악을 성결케 하시고, 나의 마음을 샅샅이 살펴 죄를 멸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3절은 고난과 슬픔 가운데 평화를 주시는 성령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위로를 구합니다.
4절은 내 삶을 온전히 주관하시는 거룩한 성령님께서 망령된 길에서 건져주시고, 나를 인도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이 찬송은 신자가 성령 안에서 매일 새롭게 되고, 빛과 평화, 거룩함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깊은 영적 갈망의 노래입니다.
관련 성경구절
-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 시편 51:10-11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은혜로운 묵상 이야기
이 찬송을 부를 때면, 마치 가슴 깊은 곳에서 성령님을 향한 간구가 울려 퍼지는 듯합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어둠과 연약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님은 그 어둠을 몰아내고 우리를 밝히시며, 죄에서 자유하게 하고, 슬픔 중에도 기쁨을 주시며, 망령된 일에서 돌아서도록 인도하십니다.
이 찬송은 혼자 조용히 부를 때에도, 예배 시간에 함께 부를 때에도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이끌어줍니다. 마치 거친 바다 위에서 평화를 찾듯, 성령님께 마음을 열 때 우리는 쉼과 회복을 경험합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혹은 마음이 무거운 저녁에 이 찬송을 불러보세요.
성령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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