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78장 주 예수 믿는 자여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하나님 찬송

[찬송가] 178장 주 예수 믿는 자여 (찬송가 해설 및 악보, 가사) 성자하나님 찬송

✨ 찬송가 178장: 주 예수 믿는 자여 ✨

🎶 가사

1절
주 예수 믿는 자여 등불을 가지고
신랑을 영접하러 다 함께 나가세
주님 오실 때가 되고 밤은 깊어가는데
곧 깨어 예비하라 주님 속히 오신다

2절
네 등불 살펴보고 기름을 예비해
곧 준비 아니하면 너 때를 놓치리
저 산에서 파수꾼이 큰 소리로 외칠 때
다 할렐루야 불러 주님 나와 맞으라

3절
내 고대하던 주여 지금 곧 오셔서
이 어둔 세상 위에 참 빛을 주소서
나의 손을 높이 들어 우리 주께 비오니
이 세상 구세주여 지금 강림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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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자·작곡자와 배경 이야기

「주 예수 믿는 자여」는 마태복음 25장 열 처녀 비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재림 신앙 찬송가입니다.
작사자는 Mary A. Thomson (1834–1923)로, 19세기 미국의 찬송시 작가이며 여성 사역자였습니다.
작곡은 George C. Stebbins (1846–1945)가 했으며, 그는 무디 부흥집회에서 널리 사용된 곡들을 작곡한 유명 복음성가 작곡가입니다.

이 찬송은 깨어 있는 신앙, 재림의 준비, 등불과 기름의 비유를 통해 신앙의 점검을 촉구하는 찬송으로, 19세기 미국 복음주의 운동과 한국 교회 초창기 부흥운동 시기에 많이 불리던 곡입니다.

한국어 번역은 일제강점기 또는 해방 이후 한국 찬송가 편찬자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깨어 준비하는 신앙을 강조하며, 재림절·대강절·성도의 신앙 결단 예배에 널리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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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해설

「주 예수 믿는 자여」는 예수님의 재림과 깨어 준비하는 신앙을 주제로 합니다.

• 1절은 신랑 되신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등불을 들고 나아가는 신부(교회)의 모습을 묘사합니다(마 25:1-6).
• 2절은 등불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의 모습처럼 영적 준비 없이는 주님을 맞이할 수 없음을 경고합니다(마 25:10-12).
• 3절은 주님의 속히 오심을 간구하며, 이 어두운 세상 위에 참 빛으로 임하실 주님을 기다리는 간절한 기도로 마무리됩니다(요 8:12).

이 찬송은 단순히 재림을 기대하는 찬양을 넘어, 신앙의 경각심과 삶의 준비, 주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마음을 담아 부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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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성경구절

성경구절 내용

마태복음 25:1-13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누가복음 12:35-40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요한복음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계시록 22:17, 20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찬송은 성경 속 재림의 경고와 초대, 성도의 소망을 음악으로 표현하여 회중의 신앙 결단을 이끌어내는 찬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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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로운 묵상과 적용

「주 예수 믿는 자여」를 부를 때, 우리는 주님 오심을 막연한 기대가 아닌 깨어 준비하는 실제적 삶으로 응답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 나는 등불에 기름을 준비하고 있는가?
• 나는 밤이 깊어가는 세상 속에서 깨어 기도하고 있는가?
• 나는 주님을 맞이할 순결한 신부로 준비되었는가?

이 찬송은 잠들어 있는 영혼을 깨우는 종소리와 같으며, 재림의 소망을 다시 한 번 붙드는 결단의 찬양입니다.

특히 대강절, 재림절, 신앙 결단 예배, 개인 경건회에서 부르면 은혜와 도전이 넘치는 곡입니다.